서포터즈

Boss사의 엔지니어를 영입하면서 소리에 대한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이의 결과물인 스컬캔디의 '슈프림사운드'가 탄생했습니다. 슈프림 사운드는 공격적인 베이스, 자연스러운 보컬, 정확한 고음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ICON3 이 슈프림 사운드가 적용되어 있죠. 

제 제품이 블랙색상이라서 그런지 블랙 앤 화이트로 톤앤매너가 맞춰진 패키지 같습니다. 다른 색상 패키지를 보면 해당 제품의 메인컬러로 패키지화 시키는것 같습니다. 패키지가 화려하진 않으나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아이콘3의 가장 큰 특징인 Tap Tech표시도 전면에 떡하니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하단부에서 추가적으로 더 설명하겠습니다.

제품의 포장상태는 꽤 훌륭합니다. 여러군데에 안전하게  패키징 되어 있네요. 구성품은 간단하게 제품과 사용설명서 Tap tech설명이 있는 카드정도 입니다. 커널형 이어폰도 아니니 별다른 구성품은 필요가 없지만 파우치정도 들어있었으면 완전 땡큐였을텐데 좀 아쉬웠습니다.가격도 가격이니 그러려니 해야죠. 이것저것 껴주면 남는게 뭐있겠습니까..ㅋㅋ

저는 블랙 색상을 사용하고 이 외에 3가지의 색상이 더 있습니다. 튀는걸 좋아하신다면 갤럭티가 모델도 좋을것 같고 아웃도어 활동많이 하시는분들은 카키네이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블랙덕후라 블랙색상을.....ㅋㅋ

제품은 전체적으로 다 플라스틱인데 머리와 닿는 부분은 저렇게 러버재질의 고무가 덧대어 있어서 착용시 흘러내리는걸 방지해줍니다.

아이콘3는 딱봤을때 이어패드가 다 덮여 있어 오픈형같이 보이는데 실질적으로 만져보니 밀폐형 타입에 커버가 씌워진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유닛크기자체가 30mm정도여서 귀를 다 덮지 못하니 오픈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푹신한 이어패드덕에 장시간 착용시 귀가 눌려 아프진 않겠으나, 지금 같은 날씨에 착용하기엔 땀찰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이콘3의 가장 큰 특징은 Tap tech 기능입니다. 선이 있는 부분이 왼쪽인데 저 해골마크가 리모컨처럼 딸깍하고 눌립니다. 내장마이크까지 내장되있어서 전화통화도 할 수 있으며 전화를 받고 끄고, 음악을 재생하고 정지하고 곡을 넘길 수가 있습니다.

아이콘3가 아웃도어 헤드폰을 표방 할 수 있는 이유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는게 이 기능 때문인데요.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헤드폰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니 번거로움이 많이 없어집니다. 특히 보드타시는 분들히 굉장히 많이 애용들 하시는데 이 기능이 가장 크게 적용하는 듯 해요. 보드장갑이 두꺼운데 일일히 벗다꼈다 안해도 되고 버튼만 누르면 되니까요.ㅎㅎ 

전체적으로 마감이 좋은편이나 길이조절부는 좀 불안해보였습니다. 저 부분만이라도 플라스틱이 아닌 철심으로 조절하게 했어도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절이 좀 뻑뻑해서 활동시 길이가 임의적으로 움직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길이를 늘리고 목에다가 거치했을때 벌어지는 부분들 표면이 각지고 날카로워서 신경쓰였습니다. 제 목이 두꺼워서 그런거일수도...

일자형태의 플러그에 4극단자가 달려있습니다. 더 써봐야 알겠지만 ㄱ자 플러그보단 조심히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아이콘3의 Tap tech기능말고도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부분입니다. 저렇게 휘어도 괜찮더라구요. 유연성이 엄청납니다. 아웃도어 활동하다가 떨어트려도 탄성때문에 괜찮을지도... 무게도 가볍고 내구성도 튼튼하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좋네요^^

아이콘3는 각종 아웃도어 활동에서 많이 사용되지면 압도적으로 보드타시는 분들이 많이 애용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렇게 헤드폰에 스티커를 붙여서 튜닝하니 진짜 이쁘네요. 저 스티커는 그래피커라는 사이트에서 구매가능하구요. 정말 다양한 디자인이 많아 저도 한번 구입해볼까 생각중입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