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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왕 왕버드 (Fanny Wang WangBuds) 듀얼 드라이버 이어폰 후기 - 페니왕 헤드폰의 축소판!

byAriEl2014-02-16 19:34:31조회수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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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왕(Fanny Wang) 헤드폰을 아시나요? 닥터드레(dr. dre) 헤드폰이 패션 헤드폰으로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유명해지기 시작해 닥터드레 짝퉁(?)이라는 오명도 썼지만, 나름의 인기를 구사하던 제품인데요... 오늘은 그 페니왕(Fanny Wang)의 헤드폰!은 아니지만, 그 헤드폰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페니왕 왕버드(Fanny Wang WangBuds)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 이어폰을 오늘 한 번 사용해보게 되었답니다. 

 

 

 

 

페니왕 왕버드 (Fanny Wang WangBuds) 듀얼 드라이버 이어폰 후기

페니왕 헤드폰의 축소판!

 

 

 

페니왕 왕버드(Fanny Wang WangBuds)는 페니왕의 유일한 이어폰 제품이면서,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이용한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때문에 기존 페니왕 헤드폰에 비해서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지만, 웬걸! 페니왕(Fanny Wang)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모습이 포인트인 제품이랍니다. 페니왕 제품들 중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페니왕 제품의 입문기(?)로도 적당할 느낌이랄까요?

 

 

 

 

왕버드(WangBuds)의 패키지는 특별히 커다랗거나 존재감이 넘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페니왕(Fanny Wang) 특유의 물결무늬 장식을 크게 보이게끔 한 제품 사진과, 페니왕(Fanny Wang)을 휘갈겨쓴 로고가 부각되어 누가 보더라도 페니왕 제품인걸 알 수 있게끔 한다는 사실!

 

 

 

 

패키지 뒷면에는 한국어를 포함한 7개국어로 소개된 제품 특징이 적혀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Way 방식의 유닛 배치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저음의 양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 궁금해지는군요! 

 

제품 스펙 

  • 제품 형식 : 오픈형 이어폰 
  • 유닛 : 9mm+15.4mm 듀얼다이나믹 드라이버 
  • 임피던스 : 16ohm 
  • 음압감도 : 98dB 
  • 주파수 특성 : 20~20000Hz 
  • 플러그 : 3.5mm 4극 금 도금 플러그 
  • 케이블 : 1.2m 삼각형 케이블(대칭형) 

 

 

 

 

페니왕 왕버드(Fanny Wang WangBuds)의 구성품은 이어폰과 함께 제품 설명서, 이어폰 파우치, 이어팁 교체 방법이 적혀있는 설명서, 방독면(?) 이어팁(소/중(기본장착)/중/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어팁 제공을 통해 착용감 향상을 꾀할 수 있으니, 이 이어팁은 상당히 좋은 선택인 듯합니다.

 

 

 

 

 

왕버드(WangBuds)의 제품 디자인은 페니왕(Fanny Wang) 헤드폰 디자인과 맥락을 같이합니다. 페니왕 로고만큼이나 유명해져버린 특유의 물결무늬가 커다란 유닛부에 그려져있으며, 제품 옆쪽에는 페니왕 로고가 그려져있어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디자인이지만, 좀 저렴해보이는 플라스틱 재질로 마감된 외장은 제품 가치를 떨어뜨리는 부분이랄까... 고급스러움과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 케이블 왼쪽편에 있는 리모컨은 iOS 제품용 3버튼 리모컨입니다.

 

제품 케이블 부분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페니왕 왕버드(Fanny Wang WangBuds)는 삼각형으로 디자인된 케이블을 사용해 선 꼬임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선 꼬임 방지 효과보다도, 디자인적인 효과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날렵하게 꺾인 Y스플리터와 리모컨, 플러그가 진짜 매력적입니다! 

 

 

 

 

왕버드(WangBuds)는 기본적으로 오픈형 이어폰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동봉된 이어팁을 사용해 귓바퀴에 착 달라붙는 효과를 주는 제품입니다. 때문에 어떤 크기의 이어팁을 사용한다 해도 차음성은 그다지 느낄 수 없으며, 착용감은 생각보다 가벼운 유닛의 무게와 깊숙히 착용되지 않는 제품의 특성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조금 불안정하게 느낄 수도 있을 듯합니다.

 

 

 

 

페니왕 왕버드(Fanny Wang WangBuds)의 소리를 처음 들어본다면, 상당히 강조된 중저음과 흐릿한 느낌의 소리가 눈에 띄게 되는데요... 대형 우퍼 유닛과 공기실의 효과를 좀 보는 듯한 저음은 비교적 강한 타격감을 보여주지만, 낮은 저음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며, 대중가요에 잘 맞는 느낌의 저음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함으로 인해 기대되는 입체감은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는 느낌인데요... 입체감이나 넓은 공간감만을 위해서 이 제품을 지른다면 썩 만족하지는 못할 거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중음역 부분은 페니왕 왕버드(Fanny Wang WangBuds)의 최대 약점인 듯한데요... 푹 꺼진 느낌이 들면서도 저음에 묻히는 느낌이 드는 중음역과 보컬은 발라드같은 보컬 위주의 곡에서 좋은 느낌을 주지는 못합니다. 여느 패션 이어폰이 그렇듯, 댄스/힙합 등의 저음이 강조되는 장르에서'만' 좋은 소리를 들려준달까요... 

 

고음역의 경우, 별도의 트위터를 둬서 선명한 고음을 기대하기 마련이지만, 페니왕 왕버드(Fanny Wang WangBuds)의 소리는 저음에 집중하기 위해서인지, 확 치솟는 느낌보다는 적당히 부드럽게 다듬어진 느낌의 고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음 반주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저음'만' 들리게끔 튜닝된 소리랄까요... 

 

소리를 정리해봅시다!

  • 저음/타격감 : 상당히 강조되었으며며, 강한 타격감을 가짐.
  • 중음/보컬 : 상당히 작게 들리며, 저음에 묻히는 현상이 잦음.
  • 고음/치찰음 : 치찰음은 적으며, 부드럽게 다듬어졌다는 느낌이 듦.
  • 반응속도/자연스러움 : 딱히 빠르지 않은 반응속도이며, 저음 위주의 소리 튜닝을 보여줌.
  • 공간감/해상도 : 공간감은 기대만큼 넓게 들려주지 못하며, 해상도가 낮게 느껴짐.
  • 노이즈/정위감 : 터치노이즈는 없으며, 정위감은 썩 좋다고 할 수 없음.

 

 



 

 

지금까지 페니왕 완버드(Fanny Wang WangBuds) 오픈형 이어폰을 살펴보았는데요... (크기가 크긴 하지만) 크기 대비 상당한 저음을 들려주는 이 이어폰은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사용할 때 으레 느끼기 마련인 저음에 대한 아쉬움(요즘 하이파이 사운드다 뭐다 해서 저음 강조형 제품이 적은 편이죠?)을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인 듯합니다.

 

 

 

이 글은 제품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 페니왕 왕버드 소개 영상입니다. 

 

 

덧. 앱스토리에서 59,000으로 페니왕 왕버드를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c.appstory.co.kr/sound268 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