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케이블없이 연결하여 파일전송을 쉽게 하기~ 리뷰
신월L2013-12-21 20:51:53조회수 670
서문
제가 오늘 리뷰할 제품은 픽스(FIX)사의 JJAK이라는 WIFI기반으로 USB와 스마트폰간에 파일이 전송이 가능한 USB형태의 독특한 제품입니다.
우선 이번리뷰는 앱스토리 앱토커머스 서포터즈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픽스 USB짝 대한 유투브 동영상인데요 제가 미리 설명드리기 전에 미리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영상을 한번 보세요. 제 리뷰가 필요없을 정도로 영상이 잘되어있네요.
픽스 짝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때 제 이목을 정말 많이 끌었습니다. 일반 USB정도크기로 작은데 저런기능이 잘될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신기해서... 가 가장 컸죠.
앱스토리에서 서포터즈를 진행했고 신청했더니 되서 결국 JJAK을 체험할 기회가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개봉기
기대감에 부푼마음에 박스를 뜯어보니 모습을 드러내는 JJAK! 짝이라는 이름이 SBS에서 진행하는 동일명의 프로그램 "짝"을 생각나게 해주네요.
SBS "짝"이 남자와 여자를 서로 맺어주는것처럼 픽스 "짝"도 다양한 포터블 기기들과 스마트폰을 연결해줍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안생겨요....
또다시 위에 플라스틱을 뜯어낸 모습입니다. 종이로 된 박스가 또하나 더 있네요. 이 안에 JJAK이 들어있습니다.
종이상자를 왼쪽으로 열어펼치면 왼쪽에는 픽스 짝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픽스짝 앱을 받을 수 있는 QR코드 적혀있습니다. 왼쪽에 적혀있는 것은 픽스 짝에 대한 매우 단순화 시킨 설명서입니다.
Play Easy
1. JJak 꽂기
2. JJAK 앱 실행하기
3. Playlist 만들기
4. Play
이 순서대로만 한다면 픽스 짝을 이용할수있습니다.
어때요? 참쉽죠?~
이 것이 JJAK의 모습입니다. 하늘색을 띄고있습니다. 픽스 짝의 구형버젼은 녹색버젼인데 녹색은 앱스토리 측에서 설명하고 있는 기능들이 지원이 안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푸른색의 짝만 모든 기능이 지원이 되는거죠.
외관
이것이 MultiShare USB(멀티쉐어 USB) 짝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USB크기로 전체적으로는 하늘색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끝 부분 한쪽에는 구멍이 나있어서 열쇠고리 같은곳에 끼고 다닐 수도 있게 해놨습니다.
또 움푹들어가있는 부분에는 LED가 들어있는데요. 짝을 USB가 삽입이 가능한 기기에 껴놓기만해도 푸른색으로 빛을 깜박거리며 내기 시작합니다.
현재 작동중인지 아닌지 표시하기 위한 용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깔끔하죠? 저는 사실 이 조그마한 기기에서 WIFI신호로 파일을 주고 받는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사용기
저는 사용을 위해 제 노트북 MSI GE60-i5 Dragon Ed에 꽂고 사용을 해봤습니다.
짝을 어떠한 기기에 꼽으면 파란불이 들어오면서 작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짝에서 Wi-Fi신호를 만들게 되는데요, 스마트폰은 그 WI-FI신호와 연결해 파일을 전송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선 그 신호를 잡아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플이 설치되어있어야합니다.
어플 이름은 제품명과 동일한 "bCoDA 짝"으로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으 실 수 있습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연결 마법사를 통해 짝과 연결을 하게 됩니다. 이때 접속가능한 짝JJAK 리스트에서 자신의 짝을 선택해주시면 오른쪽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때는 접속을 누르면 기본설정 암호인 "12345678"로 암호가 입력되 접속이 시작됩니다. 주의할점은 처음 몇번 동안은 접속 불량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 당황하지 마시고 다시 "접속"을 눌러주세요. 그냥 연결에 성공하였습니다 라고 나올때까지 여러번 눌러주시면됩니다.
암호는 추후에 연결이 성공한 뒤에 변경이 가능합니다.
연결이 성공해서 다음을 눌러주시면 오른쪽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짝의 이용에서는 사진/음악/동영상 으로 자동으로 분류가 되어 한번에 한 종류의 파일(음악이면 음악들 사진이면 사진들)밖에 전송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컴퓨터에서는 짝을 일반 USB로 인식해서 안에 파일에 열람이 가능하게됩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지만 스마트폰에서 "전송"을 누른다면 1초안으로 모든파일이 전송이 되어 컴퓨터로 바로 옮길수가 있습니다.
새롭게 재생목록을 만들어 전송할 파일들을 편성해 놓을 수도 잇습니다. 제가 테스트용으로 "테스트"라는 재생목록을 만들어 안에 사진을 넣어놨는데 과연 컴퓨터에 빠르게 전송이 되네요. 물론 음악재생용으로 도 잘됩니다.
테스트를 위해 친구의 갤럭시플레이어 GB-70을 빌려 연결을 시도해봤습니다. 성공적으로 연결이 되는데 신기한점은 스마트기기 안에 설정해놨던 음악재생목록이 그대로 짝에서 보인다는점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장르별로 음악을 분류해놨더라면 JJAK을 이용해 전송을 하기 정말 편하겠습니다.
한번에 여러개의 스마트폰이 연결이 됩니다. 여기 설정메뉴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 장치이름변경, 암호변경등을 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JJAK은 USB를 꼽을 수 있는 기기이면 다 호환이 됩니다. 오디오, TV, 빔 프로젝터, 카오디오 등등.
1. 자신의 스마트폰 스피커가 음질이 안좋은데 좋은 음질로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듣고 싶을때
-오디오에 짝을 꼽아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음악을 더 좋은 음질로 듣기
2.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폰안에 들어있는 영화를 보고 싶을때
-교실에 있는 빔프로젝터에 짝을 꼽아 스마트폰에 있는 영화를 같이 보기
3. 스마트폰안에 가족과 함께 추억이 담긴 영상을 보고 싶을때
- TV에 짝을 꽂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기
4. 혼자 드라이빙 할때 빵빵한 카오디오로 음악을 듣고 싶을때
- USB를 카오디오에 꽂아 스마트폰의 음악을 전송하여 듣기.
이렇게 활용하기에는 정말 유용한 제품이겠습니다. HD화질로 영상을 볼수도 있고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들을수도 있으니까요. 자체 WIFI로 작동하는것이니 그만큼빨라서 (무려 8gb를 1초안에 전송한다고하네요.. ㄷㄷ) 작동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데이터 사용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아쉬운점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점이라하면 짝을 사용할시에 어플내에 인터넷모드로 들어가서 인터넷을 사용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인터넷과 짝을 동시에 사용시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연결 불량 문제도 아쉬운점입니다. 처음에 연결을 1~2번 정도 실패한뒤에야 연결이 되는데요 저로써는 그것만은 약간 불편하네요. 그래도 한번 연결되면 그다음부터는 연결이 제대로되니 그렇게 크게 불편하지는 않겠습니다.
총평
개인적으로 픽스짝은 드라이빙하면서 음악을 듣고 싶은분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스마트폰안에 있는 음악을 손쉽게 바로 재생 수 있으니 매우 편하고 좋다는 생각이드네요.
또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케이블 없이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기에 불편하게 케이블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져 편리하게 해주는 제품이라고 생각이듭니다.
그 외에도 스마트폰의 미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분에게도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아주 미약한 불편함이있긴하지만 그것만을 감수한다면 짝의 활용은 무궁무진할거라 봅니다.
게다가 앞으로는 업데이트를 통해 PC나 노트북의 자료도 공유할수있게 해준다니 앞으로도 펌웨어업데이트를 통해 더 좋아질 모습이 기대가 되기도하네요.
이상 프루신월이였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정말 많은 감사드립니다.
픽스에 대한 앱스토리의 설명: http://c.appstory.co.kr/etc161
*앱스토리 앱토커머스 서포터즈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프루신월의 IT이야기
2013.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