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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캔디 크러셔 진동으로 압도한다

FLYSTICK2013-09-13 09:43:04조회수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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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LYSTICK입니다.

 

 

 

 

 

 

 

 

 

 


 

 

 

이제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날씨가 찾아오면서 슬슬 헤드폰들 꺼내기

 

시작하실 겁니다. 올 여름은 무척이나 더워서 집에서조차 헤드폰을 끼기 싫었던지라

 

날이 풀리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마찬가지의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이제 헤드폰을 찾으시겠죠. 오늘 소개해드리는 스컬캔디 크러셔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감상자의 귀를 압도하는 헤드폰으로 개성 강한 분들에게 매우

 

잘 어울릴만한 헤드폰입니다.

 

 

 

 

 

 

 

 

 

 

 


 

스컬캔디는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그들만의 아이덴티티가 확고하게 자리잡힌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로고인 해골을 전면에 내세운 패키징 디자인은 뭔가 젊음의 패기가 느껴지는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네요.

 

 

 

 

 

 

 

 

 

 

 


 

안쪽으로는 더욱 더 패기가 넘쳐 흐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개골의 관자놀이 부분이

 

폭발하듯 터져나가고 있죠. 스컬캔디 크러셔의 특징을 아주 잘 나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성품으로는 간단한 제품설명서 파우치, 케이블, 건전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건전지는 이 헤드폰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짐작하게 해줍니다.

 

 

 

 

 

 

 

 

 

 

 


 

구성품인 파우치에도 어김없이 스컬캔디 해골 로고가 들어가 있으며 독특하게 실크의

 

느낌이 나는 재질을 사용합니다. 매우 부드럽고 축축 늘어지는 느낌의 파우치는 역시

 

스컬캔디의 개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스컬캔디 크러셔는 블랙, 화이트, 레드 총 3가지의 색상이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레드 색상은 강렬한 붉은색이 돋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죠. 독특한 스타일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 디자인은 레드 컬러와 블랙 패드의 조화로 더욱 개성 넘치게 다가옵니다.

 

 

 

 

 

 

 

 

 

 

 


 

이러한 개성있는 스타일링은 하우징 하단에 뚫려있는 덕트에서 완성되는데요. 이 부분 하나만으로도

 

크러셔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것만 같습니다. 마치 게이밍 헤드셋을 보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이렇게 개성있는 외관에 비해 사용된 소재가 플라스틱이라는 점입니다.

 

진동 헤드폰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장치가 들어가 무게를 줄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

 

이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제품의 마감은

 

매우 꼼꼼하게 잘 처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하이그로시하게 처리된 하우징에 비해 헤어밴드는 무광을 선택했고 스컬캔디

 

문구가 정교하게 음각되어 있습니다. 자꾸 보니까 이름이 이쁘네요. 스컬캔디...

 

 

 

 

 

 

 

 

 

 

 


 

여하튼 헤어밴드의 안쪽으로는 역시 독특한 형태를 가진 헤어 쿠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죽이긴 한데 살짝 이질감이 느껴지는 느낌이며 쿠션감은 적당히 좋습니다.

 

 

 

 

 

 

 

 

 

 

 


 

이어패드는 헤어패드와 동일한 재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고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게 평이합니다. 오버이어 타입의 이어패드이기 때문에 장시간의 착용에도 어느

 

정도 불편함에서 해방될 수 있고 차음성에 있어서도 좀 더 우수합니다.

 

 

 

 

 

 

 

 

 

 

 


 

스컬캔디 크러셔는 폴딩기능으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컨셉 자체가

 

개성 강한 젊은층을 노리고 있다보니 임팩트 있는 디자인과 색상을 가지면서도 막 굴려도

 

부담없고 개성있는 사운드를 들려주죠. 거기에 손쉽게 접어서 가방에 넣다 뺄 수 있도록

 

폴딩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헤어밴드는 총 7단계로 조절이 되는데 비교적 부드럽게 움직이다보니 단계의 의미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헤어밴드가 넉넉해 오랫만에 헤어밴드를 다 늘리지

 

않아도 되는 헤드폰입니다.

 

 

 

 

 

 

 

 

 

 

 


 

케이블은 분리형이며 플러그를 감싸고 있는 부분에도 역시 스컬캔디의 해골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더불어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손쉽게 플러그 방향을 찾을수도 있습니다.

 

붉은색이 헤드폰과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원버튼의 컨트롤러가 제공되는데 재생과 정지, 곡넘김이 가능하며 MIC가 내장되어

 

있어 통화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역시 이곳에도 스컬캔디의 해골로고는 빠지지 않았네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스컬캔디 크러셔의 가장 핵심 기능이며 주목받아야 할 부분

 

바로 이 조그셔틀입니다. 이 조그셔틀을 조절하여 드라이버의 진동을 조절할 수 있는데

 

가히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임팩트 있는 사운드를 선사합니다.

 

 

 

 

 

 

 

 

 

 

 


 

오른쪽 이어패드를 떼어내면 건전지를 착용하는 공간이 나오고 이 공간을 통해 4D 입체음향

 

구동시킬 수 있습니다. 스컬캔디 크러셔의 하우징 안에는 두개의 드라이버가 들어가는데

 

Sensation55™ 라고 불리우는 드라이버가 바로 진동의 비밀입니다. 현재 특허 출원중에

 

있는 이 드라이버는 Bass 확장 드라이버로 Bass를 진동으로 변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SUPREME SOUND REX40™ 드라이버는 세계 최상급의 스컬 엔지니어들이 설계한 드라이버로

 

환상적인 음질을 재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디자인만큼이나 독특한 설계가 아닐까 합니다.

 

 

 Specifications

 Driver

 REX40™, Sensation55™

 Amplifier Type

 Class D

 Battery Life

 40 hrs

 Battery Type

 AA

 Frequency Response

 20-20 kHz

 Impedance

 32 Ω

 

 

 

 

 

 

 

 

 

 

 

 


 

사실 이 헤드폰은 지난번 키타스 전시회를 통해 잠시나마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아이언맨3의

 

예고편을 틀어놓고 청음을 해 볼 수 있게 해 두었는데, 한번만 들어보고 가라고 정말 깜짝 놀라실 거라고

 

했던 직원분의 말씀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듣고 가게 되었고, 전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기본적으로 앰프를 최소로 낮춘 상태에서의 소리는 상당히 플랫하며 간결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보통의 헤드폰이 가져다주는 깊은 느낌의 음색이라기 보다는 개성이 강한 소리입니다.

 

 

 

 

 

 

 

 

 

 

 


 

하지만 조그셔틀을 조금씩 위로 올리기 시작하면서 나만의 클럽이 개장하기 시작합니다.

 

말로는 도저히 표현이 안되는 색다른 느낌은 가히 충격적일만큼 강렬하며, 맨 처음 패키징에서

 

보여줬던 관자놀이가 터져나가는 두개골의 그 느낌 그대로입니다.

 

 

 

 

 

 

 

 

 

 

 


 

비트가 강렬한 일렉트로닉이나 하우스 등의 음악에 매우 적합하고 조그셔틀을 최대로

 

올리면 무지막지한 베이스 진동에 깜짝 놀라 헤드폰을 벗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스컬캔디 크러셔는 이런 강렬한 비트의 음악에도 진가를 발휘하지만 진짜 숨겨진 능력은

 

영화나 게임을 할 때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듯한 묵직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FPS같은 게임에서는 실제 전장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이 아주 없는것은 아닌데 진동으로 인해서 여타의 헤드폰들보다 피로가 꽤 빨리 누적되고

 

덕분에 장시간의 착용은 좀 어렵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좌,우 총 4개의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거기에 건전지까지 들어가게 되다보니 헤드폰의 무게가 약간 나갑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오랜시간 착용하고 있다보면 점차 누적되는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음악이 들려주는 베이스보다 미세하게 뒤쳐지는 진동의 울림

 

약간의 이질감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조금 더 빠릿빠릿하게 반응했다면

 

정말 희열을 느낄 정도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언행일치 내귀에 캔디

 

4D 입체음향으로 귀를 압도하는 스컬캔디 크러셔 사용해보니 단순히 귀로 듣는 것 뿐만이 아니라

 

온몸을 전율시키는 진동 드라이버의 강렬한 느낌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크러셔라는

 

이름에 걸맞게 귓속을 깨부시는 언행일치를 보여주었죠. 독특한 외관에서 풍겨지는 포스만큼이나

 

개성있는 사운드를 들려주기에 상당히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집에서 영화나 게임을 할

 

때 완벽한 몰입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음향장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진동으로 인해서

 

장시간 착용시에 느껴지는 피로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아쉬웠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재질이나 조그셔틀의 조금은 허술한 조작감, 그리고 실제 베이스와 진동간의 이질감은 단점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