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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픽스 사운드 워치 XBS-302

by.젊은돼지

필자의 블로그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필자는 자전거 라이더입니다.

자전거 타고 서울 및 수도권 코스 곳곳을 돌아다녔고 필자의 고향인 강원도도 자전거 타고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서울-강원도 코스나 서울-부산 코스처럼 150km 이상 되는 장거리 코스를 달릴 때 여러가지 준비물이 필요하지만 체력 버프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블루투스 스피커인데요. 비트가 있는 음악을 틀고 가면 페이스 조절도 잘되고 체력 버프까지 받게 됩니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위 뉴스에도 나오듯이 바로 소음공해인데요.
자전거 라이딩 시 라이더는 바람 소리 때문에 소리가 잘안들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출력 스피커를 사용하는데요. 그럴 경우 라이더 입장에서는 알맞은 볼륨으로 들리지만 주변 행인들에게는 시끄러울 정도로 들리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게 골전도 이어폰이나 핸들에 장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인데요.

오늘은 라이더들이 눈치 안보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픽스 사운드 워치 XBS-302인데요.
오늘 이렇게 대한통운 택배를 통해 받게됐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위와 같은데요.
수십만원하는 고가의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패키지는 아니지만 적당한 것 같습니다.

상단에 사운드 워치와 모델명, 왼쪽 상단에는 FIX 로고가 있네요.

중앙에는 바로 제품이 보입니다.

그 밖에 곳곳을 살펴보면 스펙이 나오는데 블루투스 2.1에 출력은 3W이네요.
요즘같은 시대에 블루투스 4.0 이상이 아닌것은 좀 아쉽습니다만 용도를 생각하면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일단 포장을 제거해봅니다.

위에 스티커를 제거하고 당기면 위와 같이 나오는 형식입니다.

구성품은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과 메뉴얼, 사운드워치 본체가 있네요.

스피커 디자인은 컴팩트한게 귀엽습니다.
시계줄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차라리 실리콘 같은 재질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픽스 사운드 워치의 디자인입니다.
화이트 색상에 메탈 다이얼로서 조작성은 편리합니다.

또 전원버튼 볼륨조절버튼 등 역시 물리적인 버튼으로 되어 있어 즉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과 충전 포트는 위와 같이 마개로 덮여있는데 IPX5 등급 생활 방수이기 때문에 마개는 잘 덮어주시면 됩니다.

전원을 키기 전 설명서를 보면 역시 조작하는 법이 단순한게 불편한 점은 없을 듯 합니다.
NFC 센서가 있어서 간단히 페어링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이었네요.

한번 사용해봤는데 소리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음질은 중저음 또는 저음 성향인데 스포츠시 바람소리에 중저음이 묻히기 때문에 스포츠 계열 스피커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듯 합니다. 또한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구글 어시스턴트나 시리, 빅스비 등에 스마트폰 인공지능 비서 시스템을 그대로 애용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운동 중에 현재 시간을 물어본다던가 길을 물어본다던가 등에 이용이 가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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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디자인을 보면 스피크를 손목에 찬다는 것이 낯설긴 합니다.
디자인이 나쁘다기보다는 낯설다는 말이 맞는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이 제품을 손목에 차는 것도 차는 것이지만 자전거 탈 때 핸들에 감아서 사용할려 했는데요.

다만 주말에는 비가오고 어제는 날씨가 영하 10도...오늘도 영하....
당분간 자전거를 탈 수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제품 자체는 저 같은 라이더들에게 딱 맞는 제품인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네요.
기회가 된다면 라이딩 중 사용후기를 추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