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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과 충분한 성능을 보장하는 마이크로SD카드를 만나보자. UHS-I(Ultra-High Speed) Class 10 속도 지원에 스펙상 최대 95MB/s 읽기속도와 45MB/s의 쓰기속도를 갖춘 픽스 블랙 SD카드(FIX BLACK SD Card)가 그 주인공.

첨단 메모리 기술로 100% 국내 생산되는 이 제품은 방수(Water Proof), 자기손상방지를 포함해 다양한 환경변화(-25도 ~ 85도)에도 문제없이 데이터를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했으며, 최고 수준의 속도와 IMI테스트로 증명된 안정성 그리고 에러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수정하는 ECC(Error Correcting Code)기술까지 적용되었다. 필자가 테스트 한 모델은 MLC규격의 32GB인데 TLC/MLC/633(4K 동영상 등의 촬영용 고속 메모리)의 규격으로 16GB/32GB/64GB 세 가지 용량이 판매중이다.


여느 MicroSD 타입 메모리와 형태가 같으며 500원 짜리 동전과 비교했을 때도 크기가 매우 작다. 전통적인(?)활용법은 리더기에 꽂아 PC에서 사용하는 것이고, 필요에 따라 사진처럼 SD카드 어댑터를 통해 활용 영역을 늘릴 수 있다. 아직까진 스마트폰에선 마이크로SD를, 디지털 카메라에선 SD카드 형태로 많이들 사용하는 것을 연상하면 편하다.
 

노트북을 포함해 빔프로젝터, 콘텐츠플레이어, 스마트폰, 영상기기, 블랙박스,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장치에서 대용량 콘텐츠를 저장 재생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여느 제품과 같지만, 픽스블랙 마이크로SD메모리가 타사 제품과 차별화 되는 건 탁월한 안정성에 있다. 엑스레이손상방지, 자기에 의한 손상 방지, 생활방수를 모두 갖춰 정전기(자기) 등으로 인한 고장이나, 침수손상 등의 문제를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 게다가 데이터 무상복구서비스를 지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픽스블랙 마이크로SD MLC 32GB의 실용량은 29.5GB며 FAT32 형식으로 기본 포맷이 되어 있다. 대략 2000만 화소 사진 8820장(평균용량 3.4메가), 7490곡의 MP3(평균 4MB), 1280*720의 60프레임 영상 320분을 커버할 수 있는 크기다(각각). 크리스탈디스크마크 결과 100MiB기준 Seq Q32T1의 읽기 20.84MB/s 쓰기  17.20MB/s로 무난한 성능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LG GPRO2 스마트폰 내부메모리 테스트와 비교하면(R 135.6 / W 62.3) 픽스블랙의 퍼포먼스가 낮지만(R 67.6 / W 19.6) 고화질 영상을 재생하는 데 문제 없는 스펙이라 실 사용엔 큰 차이는 없다.

디지털 카메라의 고속연사 및 Full HD 동영상 녹화에 필요한 제원을 갖추었다는 것도 픽스블랙SD카드의 장점. 4k이상의 초고화질 영상은 메모리 타입을 한단계 높은 급인 633으로 사용해야 한다.

633이 평생AS기간을 가졌다는 것에 반해 MLC는 3년이란 게 다소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각종 안전장치에 합리적인 가격, 충분한 성능을 가진 FIX BLACK MicroSD MLC Memory를 추천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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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픽스 블랙 SD카드 제품을 추천하면서 앱스토리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