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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CX 275s는 이어폰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스피커나 헤드폰의 웅장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68년 전통의 젠하이저가 제작한 새로운 이어폰입니다. 클래식은 물론이고 락음악까지 어떤 음악이나 풍성하게 들을 수 있는 17~23,000KZ의 음역대를 실현해 기존의 이어폰에서는 느낄 수 없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고품격 이어폰입니다. 그동안 정말 젠하이저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사용해보게 되어 너무 좋군요.

커널형이어폰 CX 275s는 이어폰으로는 흉내낼 수 없던 사운드를 젠하이저 만의 정교한 기술로 빗속을 질주하는 자동차 배기음과 같은 강렬한 저음부를 만들어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베이스를 풍부하게 해서 들어보면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타격감과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는 전체적인 사운드를 잡아주어 힘있고 웅장한 사운드를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다이나믹 스피커 시스템으로 풍부하고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오페라 하우스에서 직접 연주를 듣는 것 같은 생생한 감동을 이어폰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이기 때문에 외부의 소음을 완벽히 차단해주기 때문에 음이 새어나가는 걸 방지한 덕분이기도 하지요.

제품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젠하이저 CX 275s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오픈케이스를 하니 이어폰과 보관용 파우치가 나왔는데요. 이어폰의 경우에는 단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미사용시에는 파우치에 보관하면 안전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파우치 들어있는 제품이 별로 없던데 젠하이저 제품은 동봉되어 있어서 좋네요.



파우치 이외에 구성품을 살펴보자면 CX 275s를 제외한 여분의 이어캡과 'ㄱ자형'추가 커낵터가 동봉되어 있었는데요. 일자형 커낵터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같은 아이폰 유저들은 'ㄱ자형'커낵터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을 위한 배려를 볼 수 있었습니다.


▲ 블랙펄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

젠하이저 CX 275s의 이어폰을 보자면 흑진주를 생각나게 하는 은은하게 빛나는 블랙펄 컬러와 디자인이 귀에 꽂았을 때 고급스러워 보이기 때문에 착용자의 스타일은 물론이고 품격까지 잘 살려주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 3.5의 4극 플러그를 이용했다

이어폰 커낵터는 대부분의 기기에서 호환이 가능한 3.5의 4극 플러그를 이용해서 어떠한 기기에 연결하더라도 풍부한 사운드의 감상이 가능하며 혹시나 본체와의 연결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서 'ㄱ자형' 보조 케이블까지 동봉되어 있습니다.

▲ 블랙펄의 색감이 고급스러움을 더 해준다.

처음에는 단순히 블랙 색상의 제품인 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니 펄이 들어가서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었는데요. 착용후 옆에서 봤을 때 펄이 은은하게 반짝여서 제품의 질을 더욱 높여주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착용하니 주위 분들이 많이 갖고 싶어하시더라구요..^^;;

▲ 마이크와 컨트롤러가 있어 편리하게 통화기능 제공

커널형이어폰 젠하이저 CX 275s는 마이크와 컨트롤러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했는데요. 요즘에는 스마트폰에 많이들 꽂아서 음악감상을 하시기 때문에 음악을 듣고 있다가 전화가 오게 되면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통화할 수 있는 컨트롤러는 물론이고 마이크까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이어폰을 제거하고 전화를 받는 번거로움을 제거하였으며 음악감상시 다음곡이나 이전곡 음량조절까지 담고 있는 컨트롤러 기능을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ㄱ자형' 보조 커낵터

일자형 커낵터를 사용하기 힘들 경우를 대비해 보조커낵터인 'ㄱ자형' 커낵터가 동봉되어 있어 모든 기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조커낵터 또한 3.5의 4극 플러그를 이용했기 때문에 풍부한 음악감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이어폰 보관용 파우치

이어폰과 함께 동봉되어 있는 보관용 파우치입니다. 가죽제질로 되어 있으며 안쪽은 기스를 방지하기 위한 융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겉에는 젠하이저의 로고가 박혀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원단도 고급제질로 제작한 것 같습니다.


▲ 파우치를 이용해 미사용시에는 안전하게 보관하자!

보통 많은 분들이 이어폰의 경우 대충 핸드폰에 감아서 보관하거나 호주머니에 쑤셔 넣으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게 사용할 경우 단선의 위험이 많으며 먼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잦은 이어폰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미사용시에는 항상 파우치에 보관해 사용하시면 보다 오랫동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플레이중

요즘 제가 즐겨듣는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라는 곡인데요. 시적인 가사가 정말 가슴에 와닿아서 100번넘게 들은 것 같습니다 커널형 이어폰 젠하이저 CX 275s로 이 음악을 감상해보았는데요. 이선희만의 깔끔한 음색을 잘 잡아주고 음악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더군요. 보이스 부스터와 베이스 부스터를 모두 사용해 보았는데 저음과 고음 모두 풍성하고 깔끔하게 출력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