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익스케이프 EXM-50 - 포터블 스피커, 방수 스피커, 캠핑용 스피커, 휴대용 스피커
쌀로몬2013-12-10 23:24:17조회수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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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익스케이프 EXM-50
크 기 : 340 x 87 x 82mm
출 력 : 5w x 5w(1KHz, 8Ω, THD 1%)
블루투스 : v2.1 EDR
전 원 : AC 100-240v, 50/60Hz(DC 12v)
알카라인 AA x 6개(DC 9v)
재생시간 : 최대 6시간(배터리사용시)
참 많은 포터블 스피커들을 사용해봤습니다.
물론 제가 음악적 지식이 높은것도 아니고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도 아니지만 많은 스피커들을 사용해보니 음질의 좋고 나쁨, 최소 장단점등은 보이더군요.
오늘 소개해드릴 포터블스피커는 인켈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EXM시리즈의 EXM-50입니다.
제품의 상세스펙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패키지에는 간단한 사용설명과 스펙들이 적혀있습니다.
가장 눈에띠는 문구는 Waterproof(IPx4)라는 것이군요.
캠핑때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이 방수라는 것은 저에겐 참 매력적인 성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IEC방수규격중 IPX4 등급을 획득했으니 생활방수수준이 아닌 비가 쏟아지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사용가능하겠군요.
처음 인켈제품을 접했던건 어렸을적 아버지가 구매하신 전축이였습니다.
그당시에 인켈은 사운드기기의 명기브랜드로 유명했죠.
패키지를 개봉해보니 그때 명성을 보는듯 했습니다. 상당히 잘 포장되어 있었으며 한눈에 구성품들이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성품을 보시면 EXM-50 본체와 리모컨, 설명서, 라디오안테나, 어댑터의 구성입니다.
중국산 배터리가 아닌 벡셀 리모콘배터리가 들어있네요.
일단 익스케이프가 눈에 띱니다.
각 기능을 담당하는 버튼들이 위치해있구요. 이 버튼들도 당연히 방수처리가 되어있습니다.
한눈에 보시면 어떤 기능들을 담당하는지 아시겠지요.
디자인중 가장 독특한것이 이 고리부분입니다.
어딘가에 걸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손으로 휴대하기 편리하게 고안된 디자인이네요.
전체적으로 단조롭지 않은 인상을 풍겨주는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후면에 붙어있는 제품TAG입니다.
모델명과 인증번호등이 적혀있네요.
제품 곳곳에서 우레탄or실리콘재질을 볼 수 있습니다.
방수가 필요한곳에도 사용했으며 미끄럼방지를 위해 적용했네요.
집이 아닌 야외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AA사이즈 배터리가 필요합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충전배터리를 내장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포터블로 사용하기 위해 AA사이즈 배터리 6개가 필요합니다.
요즘 배터리가격도 만만치 않죠~
방수를 위해 배터리 들어가는부분이 턱을 주어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놨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이부분을 비를 곧바로 맞게 위로 해놓고 사용을 자제해야겠죠. 그렇게 사용하실분들은 아마도 없으실듯 합니다.
에너자이져 배터리기준으로 볼륨 9로 셋팅하여 약 4시간30분 음악을 들려주고 꺼졌습니다.
다소 아쉬운 런닝타임이군요.
야외에서 단시간 사용할때가 아니면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어차피 캠핑장에도 전기는 사용가능하니까요^^
입출력 단자들이 위치한 곳도 방수를 위해 실리콘덮개로 덮혀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뿐만 아니라 USB메모리나 3.0mm aux단자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들을 지원합니다.
리모컨도 포함되어 있어 참 편리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스마트폰외의 기기들을 연결해서 사용할때 좋을듯 하군요.
물론 스마트폰으로 연결해서 사용해도 가능하지만 스마트폰은 전용 어플을 지원하기 때문에 리모컨 사용이 필요없습니다.
아래에서 다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왠지 포터블스피커에서의 리모컨은 좀 어색하군요.ㅎㅎ
여지껏 리모컨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는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스피커를 사용해보기 위해 전원을 연결했습니다.
전원연결을 하자 해당LED에 빨간색 불이 들어오는군요.
F버튼을 한번씩 누를때마다 LED의 색상이 녹색, 오렌지색, 꺼짐으로 나타내며 설정이 바뀌게 됩니다.
aux in, FM라디오, 블루투스의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죠.
블루투스 연결은 간단합니다.
요즘은 페어링모드를 따로 설정하지 않고 바로 전원만 켜면 페어링이 가능하게끔 만들고 있네요.
스피커의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검색을 하게 되면 바로 EXM-50이 목록에 추가되며 사용가능하게 됩니다.
블루투스가 연결되면 해당LED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F버튼위의 LED는 꺼지게 되는것이죠~혼동하지 마세요.
이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봐야겠습니다.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에서 EXM-50을 검색하면 해당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무료로 다운을 받아서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메인화면입니다.
모든 기능을 어플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리모컨이 필요없겠죠~aux나 usb를 사용할때 리모컨을 사용해주시고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을 들을때에는 리모컨은 잠시 넣어두셔도 됩니다.
취침예약도 10분~120분까지 셋팅가능합니다.
뮤직 라이브러리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스마트폰의 기본음악플레이 어플로 음악을 틀고 전용 EXM-50어플로 음악을 틀면
스피커에서 동시에 2개의 노래가 흘러나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용어플로만 조작하시는게 안정적으로 사용가능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라디오도 사용가능합니다.
외장 안테나가 동봉되어 있어 꽂아주시면 깨끗한 음질로 청취할 수 있구요. 주로 듣는 주파수를 기억해 놓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핫한 기능은 바로 이퀄라이져입니다.
자신에게 가장 좋은 소리로 미세하게 셋팅이 가능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좋은 소리로 미세하게 셋팅이 가능합니다.
3D사운드로 청음할 수도 있는데 제 생각에 깔끔한 음질을 원하시면 3D사운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웅장한 소리를 원하시는분은 좋습니다.
참고로 3D사운드를 켜고 영화를 봤는데 멋지더군요.
음악을 켜고 동영상을 촬영해봤습니다.
볼륨은 포터블 스피커답지않은 웅장함을 보여줬습니다.
저음을 강조한듯한 스피커는 과연 인켈다운 음질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블루투스스피커의 음질은 안좋다는식의 편견은 옛말이 되어버렸더라구요.
상당히 깨끗하고 본음에 충실한 음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휴대하기에 약간 부담스러운 사이즈와 충전배터리 적용을 하지않은 단점이 있지만 그 음질과 편의기능에 충실한 면은 상당히 뛰어나네요.
포터블 스피커답지않은 음질과 웅장함, 아웃도어에 적합한 방수기능과 어플, 리모컨은 작은 단점을 무마시키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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