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이렇게 찬바람이 쌩쌩불며 추운 겨울날엔
항상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음악감상하며 다니고 있는데

헤드폰같은 경우 추운 야외에선
귀를 막아줘서 귀가 시렵지 않은 장점이 있지만

지하철타러 들어가서 지하철타고 좀 가다보면
귀에서 땀이 주르륵 흐르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폭포처럼 흘러내리는건 아니니
이상한 상상하면서 웃으시면 안되용 ㅎㅎㅎ.

그래서 더는 귀에서 땀을 흘려선 안되겠다 싶어
안녕마트 갈때마다 HBS-800을 손에 들며
와이프를 바라보곤 했지만
분명히 저를 보는거 같았는데
히안하게 와이프 눈초점이 저랑 잘 안맞더라구요.

그리고 계산대에 올려놔도
이상하게 제가 올린것만 빼고 계산이 됐답니다.
의도적인거겠죠???

그러던 어느날!!!

여느날처럼 업무시간중
사이트 검색하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LG 톤플러스 레드에디션 HBS-900을
광고배너를 통해서 알게됐답니다.

http://c.appstory.co.kr/earphone397

참고로 LG 톤플러스 레드에디션은
앱스토리몰에서만 구입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있으신분들은 한번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제품 설명도 자세하게 잘되있더라구요.

음질좋은 무선 이어폰으로 소문이 자자한
LG톤플러스 HBS시리즈
과연 정말 그런지 한번 소개해볼게요 ^^.

넥밴드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마트에서 봤던 은색제품도 이쁘긴한데
LG 톤플러스 레드에디션 제품은
윗면이 검정색이라 더 고급져보이네요.

음질좋은 무선 이어폰 HBS-900은
하만카돈 사운드를 더했다고 하는데
이건희 회장이 타고다녀서 알게된 마이바흐에도
유명 자동차 메이커인 벤츠, BMW에도
오디오 시스템은 하만카돈이 들어간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런 하만카돈 사운드가
LG 톤플러스 레드에디션에도 들어가있다고 하니
아직 개봉하기전인데도 너무 설레였답니다.

제가 중저음성향의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좋아해서
이어폰은 소니 MDR-XB90EX
블루투스 헤드폰은 소니 MDR-XB950BT를 쓰면서
고가는 아니더라도 나름 돈들여서 쓰고 있거든요.

HBS-900은 어떤 소리를 내줄지 정말 기대됐답니다 ^^.

스펙제원표에서 무게 한번 보실래요?
54g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목에 둘러보면
차고 있는지 없는지 모를정도로 엄청 가볍답니다.

대기, 통화시간도 만족할만한 수준인데
재생시간은 14시간으로
잠잘때빼고 밖에서 듣고 다니는데는
모자람이 없어보이네요.

쨘~~~ 드디어 개봉해봤답니다.

왼쪽뒤편으로 레드색이 보이시나요?

블랙에 레드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유니크해보이네요. ^^

제일 쉽게 손이 갈 수 있는 전면부엔
플레이버튼이랑 통화버튼이 배치되있어서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어보입니다.

참고로 음악감상중 플레이버튼을 두번 눌러주면
기본)저음에서 누를때마다
기본, 고음, 저음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이퀄라이저도 변환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래용~~~

우선 전원버튼을 조작해서 실행시켜보니
스마트폰 블루투스만 활성화시켜놓으면
알아서 접속이 되었답니다.

충전은 마이크로 5핀으로 가능하며
전원을 키고 끌때마다 또 다른 액션이 있을때에도
전원이 켜졌는지 꺼졌는지
어떤 상태인지 설명을 해준답니다.
성우분이 누군지 좀 궁금했었다능 ㅎㅎ.

SMS문자메세지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앱도 있다하고
스마트폰에서 8M만 떨어져도
진동으로 알려준다고 하는데
갑자기 진동오면 놀랄까봐
따로 확인은 안해봤답니다 ^^;;

오늘도 모델은 와이프랑 승빈이가 대신해줬답니다 ^^.
프리미엄 디자인을 내세우며 나온 제품이라
하얀색 옷위에 입으니 눈에 확 띄네요.

그리고 사용할땐 이어폰을 당겨서 착용하고
다 쓰고 나면 줄감기 버튼을 눌러서 다시 안으로 집어넣는데
단선, 줄꼬임에도 엄청 안심이 되는 부분이었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음악듣고 다닌지
이제 한참 된거 같은데
출퇴근때 사람붐비는 지하철에선
다른 사람 가방이나 팔에 줄이 걸릴일도 없고
너무 쾌적하게 다니고 있답니다.

HBS-900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사운드가
과연 어떤 음질을 보여줄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와....

그동안 듣고 다니던 이어폰에선 못느꼈던
악기 소리 그리고 보컬 목소리 하나 하나가
또렷하게 너무 잘들리네요.

평소 듣고 다니는 XB950BT가
베이스를 강조한 저음성향의 헤드폰이라
거기에 길들여져서 그럴진 몰라도

HBS-900은 소리가 맑게 나면서도
저음도 묵직하게 잘 이끌어주고
고음은 섬세하게 잘 표현해주는걸 보면
이게 하만카돈 사운드의 위력인가 싶더라구요.
그걸 접목시킨 LG도 이정도의 기술력이 있었나
새삼 대단해보이네요 ^^.

한참 듣다가 다시 XB950BT로 들어보니
헤드폰 소리가 좀 답답하게 느껴졌답니다.

아직 겨울이라 헤드폰을 위주로 쓰고 다녀야되는데
이거 큰일났네요 ㅠㅠ.

이건 평소 저음성향의 헤드폰을 주로 듣고 다녀서
거기에 제 귀가 길들여져서
더 부각되는부분일수도 있으니
여건이 허락된다면 청음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참고로 이어폰은 소리가 새지 않게
귀에 밀착해서 들으셔야
제대로 그 이어폰의 성능을 느낄 수 있답니다.

포스팅하는 지금도 목에 걸고 음악들으면서
룰루랄라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예전엔 마루에서 티비보는 와이프님이 시끄럽다고
방문 닫고 스피커 틀어놓고 들었었는데
이젠 방문 열어놓고 음악 들으면서 포스팅하니
답답한 느낌도 없고 홀가분하네요 ㅎㅎ.

저는 LG 톤플러스 레드에디션 제품을 추천하면서 앱스토리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