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운전을 많이 하다 보니
블루투스가 꼭 필요하더라구요
이제까지는 경찰아저씨들의 눈을 피해 몰래몰래 운전중 전화통화를 했지만
안전상의 문제도 있고...
벌금도 내야 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내내 불안했거든요.
블루투스 이어폰을 그래서 알아보던 중
아이리버의 BT-M50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선이 없다는 게 이렇게 편리하다니... 역시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해보니 운전할때 뿐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너무나 편리했습니다.
왠지. 다른분들은 다 쓰고 계신데 저 혼자 뒷북을 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그래도 너무나도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이 많은
그냥 블루투스 이어폰과는 다른 아이리버의 BT-M50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편리한 점들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아이리버의 블루투스 3.0
BT-M50

우선 블루투스 3.0이라는 점이 BT-M50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처음 출시된지 오래되었죠.
오래된 제품들은 대부분 블루투스 2.1버전을 많이 채택하였고
지금도 2.1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2.1 제품이 무조건 안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에전 기술이다 보니 제품의 안전성이 진보된 기술인 3.0보다는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블루투스 3.0은 2009년에 기술화되면서 24Mbps의 속도를 지원합니다.
LTE 속도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낮은 속도지만 그래도 스마트폰과 동기화 해서 이어폰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넘치는 속도입니다.
수신 거리는 10M정도로 꽤 긴 수신거리를 자랑합니다.
물론 기기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리버 블루투스 BT-M50 역시 10M정도 거리에 장애물이 있어도 안정적인 송수신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BT-M50은 단순히 전화만이 아니라 음악감상등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어 있다면 동영상, 음악감상등이 가능합니다.
예전 제품들이 전화기능만 지원했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편리해진 기능이죠.

또 아이리버 블루투스 BT-M50의 특징으로는 멀티 페어링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역시 BT-M50만의 독특하고도 편리한 기능인데
멀티 페어링 즉 말 그대로 두개의 기기에 블루투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는데
태블릿과 스마트폰 두 기기를 블루투스로 연결한 뒤
태블릿으로 음악을 듣는데 전화가 오면 태블릿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자동으로 정지되고
스마트폰의 전화로 자동 연결이 됩니다.
통화가 종료되면 또 바로 음악이 흘러나오는 스마트한 생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이 기능에 대해서 아래 동영상으로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특별한 기능이 있습니다. 에고 기능이 참 많네요 ㅎㅎ
세번째 기능은 바로 보이스 프롬프트
간단히 말해서 스마트폰을 전혀 만지지 않고 오로지 이 블루투스 만으로 전화를 걸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최근들어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모두 음성인식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S3 같은 경우에는 S보이스라는 기능이 들어 있는데
가운데 홈버튼을 두번 눌러주면 사용이 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음성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화나, 문자, 인터넷 서핑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금 느리고 손으로 하는 것보다 불편하기 때문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었는데요
 BT-M50를 사용하면서 이제는 정말 자주 사용합니다.

페어링 중에  BT-M50를 한번 눌러주면 S보이스 모드를 켜주는데
 BT-M50에 달려 있는 마이크로 '00에게 전화' 라고 말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화를 연결해줍니다.

운전중에 정말 꼭 필요한 기능인데 이렇게  BT-M50는 단순히 블루투스 이어폰의 기능만을 뛰어 넘어
다양한 편리한 기능들을 추가함으로 진정한 스마트한 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



 BT-M50 박스 뒷면을 보시면  BT-M50의 제원에 대해 상세히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POINT!! 아이리버 전 제품은 아이리버 전국 지점 망을 통해 A/S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알아보니 아이리버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BT-M50이 처음이 아니더군요
VER3.0이 블루투스 버전만을 말하는 게 아니였습니다.
여러차례 최고의 블루투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아이리버 직원분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는지 알 수 있는데요
그러한 제품들을 거쳐왔기 때문에  BT-M50 이라는 아주 훌륭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출시될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BT-M50 케이스는 산뜻하면서 밝은 풀잎 색으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한국의 대표 기업으로 다양한 전자기기들을 만들어온 아이리버라 그런지
포장 케이스 역시 단순하지 않고 아이리버만의 디자인적인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눈에 들어오네요



흑 제 손이 너무 더럽게 나왔는데
사진에 효과를 주다 보니 저렇게 나왔네요 ㅜㅜ 이해해주세요



 BT-M50의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BT-M50 기기
설명서
충전 케이블
이어후크



먼저  BT-M50의 이어후크입니다.
기본 이어폰 팁에 더해 하나의 팁이 더 들어 있구요
귀에 단단히 고정해주는 이어후크가 들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 이어후크의 사용법을 몰라  BT-M50만 귀에 끼우고 사용했었거든요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많이 움직일 때는 자꾸 흘러내려서 이거 별론데 했다가 이어후크를 발견했습니다

왜 있어도 못쓰니 ㅜㅜ



5핀 충전기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5핀이기에 기존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서 요건 포장도 안 뜯었네요 ㅎㅎ
호환성이 좋아서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BT-M50 사용 설명서!!!
제법 이런 제품들을 잘 사용한다고 자부했던 저지만 처음 블루투스를 사용해보니까 우왕자왕
친절한 사용설명서를 읽어보자마자 바로 이해가 되어서 금새 사용할 수 있었어요
만약 처음 블루투스를 사용하신다면 꼼꼼히 읽어보세요 ㅎㅎ 어렵진 않지만요~~



그리고 산뜻하고 귀여운  BT-M50
아,, 내 손 왜 저렇게 못 생겼는지...
 BT-M50는 그린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두 색상 모두 사용해본 저로서는 밝고 산뜻한 그린 화이트가 더 마음에 드네요
블랙 색상도 깔끔하고 남성분들에게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저기 작게 튀어나온 부분 보이시나요?
설명서에는 파워 버튼이라는 공식 명칭이 있어서 파워 버튼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블루투스는 귀에 항상 달라붙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손으로 조작을 하게 되죠
저 작게 튀어 나온 부분이 없다고 불편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쉽게 전원 부위를 찾을 수 있게 배려 해놓은 아이리버의 센스를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옆에 아이리버라고 태그처럼 붙어 있는 부분도 의외로 귀여운 디자인적 요소를 가졌습니다
예뻐요



요즘 차량에는 USB를 꽂는 곳이 있죠. 그곳으로 충전이 잘 됩니다.
배터리가 다 딿았다 해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



 BT-M50가 심플하게 생겼지만 아주 단순한 녀석은 아니랍니다.
저렇게 충전을 할 때 그리고 사용중일 때 LED램프가 들어와서 현재  BT-M50의 충전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BT-M50 전원버튼을 7초 이상 누르시면 페어링이 됩니다.
페어링이란? 자동으로 정해진 기기들이 암호를 확인하는 절차로
페어링이 되면 암호를 입력하는 절차를 자동으로 진행해 편하게 블루투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블루투스 페어링이 되었다면 이렇게 전화를 걸 때 헤드셋 버튼에 불이 들어옵니다.



멀티 페어링을 한 사진입니다.
갤럭시S2와 갤럭시S3 모두 연결이 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 기기에 페어링을 하는 것도 전혀 어렵지 않고 기존 블루투스와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멀티 페어링 기능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멀티 페어링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한 기기로 유투브, 음악, 동영상 등을 사용하시다가
전화를 걸거나 받게 되면 자동으로 재생되던 유투브가 멈추고 전화가 오는 혹은 거는 스마트폰과 연결이 됩니다.

보이스 프롬프트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보이스 프롬프트 기능은 정말 유용하고 편리합니다.
 BT-M50를 스마트폰과 페어링 상태에서 파워 버튼을 한번 눌러주시면
갤럭시 시리즈인 경우에는 S보이스가 뜹니다.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하신다면 그에 해당하는 음성인식 어플이 뜨겠죠?
아이폰이라면 시리가~~~
누르면  BT-M50 이어폰으로 띠링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때 '00에게 전화' 라고 말하시면 00에게 전화가 연결이 됩니다.
간단하죠~~ ^^
물론 S보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운전중에는 전화걸기 기능이 가장 많이 사용될 것 같네요

 

**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으면 **

http://blog.naver.com/siraukikaoru/80191184178

여기서 확인하세요 ^^

 BT-M50는 저에게 많은 생활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가장 먼저 운전습관을 바꾸어 줬구요
휴대폰을 집에 놓고 집 주위에 운동을 하거나 다른 볼일을 볼 때에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10M 정도 왠만한 장애물이 있어도 수신상태가 굉장히 양호하기 때문에 작업을 할 때도 두 손이 자유로워 편하구요

 훌륭한 성능의 아이리버 Ver 3.0  BT-M50
많은 분들이 사용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멀티 페어링이 가능한 아이리버 뮤직 블루투스 3.0  BT-M50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