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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울랄라폰 총평, 누구에게 어울릴까?

다찌2013-05-01 20:36:04조회수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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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의 자급제폰 울랄라폰 사용해보니, 어떤 이들이 사용하면 좋을까?

 

아이리버 울랄라폰 후기 총평 
 아이리버 울랄라폰 어떤 이들이 사용하면 좋을까?

 

MP3 사업을 기반으로 한 음향기기 사업에서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그 사업의 확대를 꿈꾸는 아이리버 입니다. 울랄라폰은 아이리버의 첫 자급제폰으로 14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통사나 약정에 관계 없이 유심카드를 꽂아 쓸 수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3주간 아이리버 울랄라폰을 살펴보았는데 그 느낌은 어떤지 또 어떤 이들에게 어울리는 스마트폰인지 후기 총평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울랄라폰 관련 링크 +  

아이리버 울랄라폰 디자인 개봉기 

아이리버 울랄라폰 성능 테스트 

아이리버 울랄라폰 후기 총평, 어떤 이들에게 어울릴까? 

 


 

안드로이드OS 진저브래드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울랄라폰, 하단의 라이팅 LED 버튼과 잠금화면을 보면 눈치챌 수 있지만 북미에서 보급형으로 판매되는 국내 제조사의 스마트폰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색상은 화이트 한가지로 14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시판되고 있습니다.
 

 

울랄라폰의 기본 어플과 UI는 구글의 레퍼런스폰을 떠올리게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어플과 구글 관련 어플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서 다양한 어플을 다운 받는 것이 가능하나 320x480의 해상도 덕에 요즘 출시된 게임이나 어플들은 호환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면부는 중앙부가 쏘옥 들어간 땅콩형 8자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카메라는 300만화소로 일반적인 촬영에는 무리가 없으나 대형 인화를 하는 사진 촬영 목적으로는 부적합합니다. 또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체크해야할 점이네요. 배터리 덮개는 생각보다 두꺼운 편으로 여는 것은 쉬우나 닫을때 약간 힘이 필요하다는 건 지적할만한 사항입니다. 

 

FM라디오를 제공하는데 이어폰을 안테나로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신 DMB TV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전 리뷰에서도 살펴본 바 음악 감상에 어울리는 음장이나 EQ 등이 지원되지 않아 아이리버의 특성을 찾기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살펴보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화질 테스트입니다. 3.5인치의 TFT-LCD로 약간 흐릿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 스마트폰에서 디스플레이 패널의 단가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보다 자세히 인물 이미지를 통해 어떤 화질을 보여주는지 살펴봤습니다. 

 

 

 

원본 이미지와 비교해보면 약간 뿌연 느낌과 함께 전체적으로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해상도가 낮아 자세한 표현은 하지 못하며, 웹서핑시에는 멀티 핑거 줌을 잘 활용하면 좋았습니다. 

 


 

원본 이미지

 

차가운 색온도를 보여주는 WB 캘리브레이션으로 딱히 색감의 조정 문제라기 보다는 저가형 TFT-LCD 패널의 문제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사람의 눈의 적응력은 꽤 높은 것이라서 계속 사용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사용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초기형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보여주었던 LCD 패널의 문제점이었던 깊이가 느껴집니다. 유리와 디스플레이 패널과의 갭이 상당 부분 느껴져서 요즘 출시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울랄라폰은 판매시 오픈마켓에 따라 4GB와 8GB의 MicroSD를 제공하곤 하는데 기본 내장 어플 설치 공간이 100MB 밖에 되지 않기 때문, 듀얼 유심은 2G와 3G 공용의 SIM1, 해외에서 2G 유심을 사용할 때는 SIM2의 슬롯에 끼워 사용하면 됩니다. 저장용량이 상당히 적기에 용량 관리를 위해 추가적인 MicroSD 카드의 사용은 필수로 보입니다.  

 

 

 

실제 다이얼러 하단에 SIM1과 SIM2의 전화하기가 가능합니다. 시스템적으로 3G 멀티 슬롯으로 설계했다면 KT와 SKT의 유심 두개를 사용할 수 있는 초유의 스마트폰이 탄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사용할 수 있는 이들이 소수이긴 하겠지만요. 듀얼유심 슬롯은 저가형 해외스마트폰에서 많이 보이는 모습으로 울랄라폰이 ODM 방식으로 제작된 것을 짐작케 하는 부분입니다. 

 




가장 우려가 되었던 것이 바로 카카오톡이 제대로 실행이 될 것인가 하는 문제였는데 카카오톡을 하는데 어떤 문제도 없었습니다. 다만 다양한 어플들을 여럿 실행하면 화면에 터치가 먹지 않는 등의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안투투 벤치마크를 통해 살펴본 울랄라폰의 성능은 갤럭시S와 갤럭시탭 7인치 제품과 흡사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퀄컴 800Mhz의 싱글코어 AP, 320x480의 해상도, GPU는 아드레노 200, 실제 내장된 메모리가 100MB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은 철저하게 가격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한 점을 알 수 있게 하는 점입니다.  

 

 


 

실제 사용하다보니 인지도가 낮은 아이리버의 스마트폰을 느끼게 합니다. 울랄라폰에 맞는 케이스를 찾기가 굉장히 힘들었던 것이죠. 울랄라폰의 귀여운 이미지에 맞게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땡땡이 파우치를 씌워줬습니다.

 



 

울랄라폰의 한가지 숨은 기능(?)이 있다면 왼편 상단에 스트랩고리가 있어 스트랩을 매달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스마트폰계의 피처폰을 방불케 하는 느낌이랄까요.  

 

 

 

울랄라폰, 어떤 이들이 사용하면 좋을까?

 

아이리버 울랄라폰의 성능은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비하면 자랑할만한 정도는 못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확하게 14만원이라는 판매 가격에 맞춘 하드웨어에 안드로이드OS를 얹어놓은 경계선이라고 봐야 하는 제품이죠. 그러나 저렴한 가격 대의 제품으로 가볍게 스마트폰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는 꽤 잘 어울리다는 것도 인정해야 할 듯 합니다.

 

피처폰을 쓰다가 카카오톡을 필요로 하는 이들, 어르신들이 친구들과 혹은 단체 활동을 하기 위해 카카오톡만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바꾸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2년 간의 이통사 약정이나 70-8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형의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힘든 사정을 가진 이들에게 울랄라폰이 잘 매칭됩니다.  

 

무게가 88g에 불과하여 묵직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특수한 환경의 사용자들에게, 잠시 군대에서 휴가 나온 장병들에게, 해외 노동자들이 부담없이 짧은 기간동안 사용하다가 고향에 돌아가서 2G폰으로 사용하고자 할때도 꽤 잘 어울려보입니다. 게임에 빠져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주폰으로 혹은 간단히 세컨폰이 필요한 이들의 니즈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울랄라폰은 역시나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확실히 나뉘는 자급제폰입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을 너무 낮췄다는 지적이 있을법 하죠. 아이리버는 울랄라폰을 기점으로 그 성능을 높이고 화면 크기를 키운 2번째 자급제폰인 울랄라5를 출시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떤 녀석인지 궁금하네요. 이어질 울랄라5 리뷰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2013 Dazzi 함영민

  

 

 

울랄라폰 관련 링크 +  

 

아이리버 울랄라폰 디자인 개봉기 

아이리버 울랄라폰 성능 테스트 

아이리버 울랄라폰 후기 총평, 어떤 이들에게 어울릴까? 

 

 

 


자급제폰 울랄라폰 정보 더보기 : http://c.appstory.co.kr/mobile130

 

*. 이 리뷰는 스마트폰 전문 매거진이자 커뮤니티인 앱스토리의 스마트 리뷰어 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