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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 XE-301 이라는 중가형 이어폰 제품을 배송받았습니다.

겨우 실 거래가 2만원도 안되는 이어폰이 무슨 중가형이냐!

라고 하실분이라면 3000 원짜리 이어폰에 뭐 이리 비싼거 밖에 없냐며 눈을 흘기는 분들이 태반이라는 것을 보면 저가형은 아닙니다.

이 이어폰은 블로그 등지를 돌아 다니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 바로 그 광고의 바로 그 이어폰이죠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쓰던 이어폰 중 가장 고가 인듯 싶네요

제 살아생전에 이런 이어폰을 쓸수 있다니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산뜻한 느낌의 파랑색을 받고 싶었는데 빨간색이네요..

분홍색도 괜찮은데... 

기본 구성품 외에도 예비용 구성물이 들어있습니다. ( 이어캡 )

사람마다 귀의 크기가 틀리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나온 크기에 안 맞아 장시간 사용시 귀가 아플수 있기 때문인데

소재는 동일하니 모 제품 처럼 이어캡만 바꿨다고 음질이 달라지는 일은 없을듯 싶습니다.

중간에 마이크가 있다는 것도 좋은 장점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 의 줄 꼬임으로 인한 단선 을 방지하기 위한 하우징 기법..

선이 이런식으로 한번 미리 꼬여 있어서 디자인과 실용성을 둘다 잡았죠

제일큰 특징중에 하나는 일명 칼국수 케이블 라고 불리는 요 가느다란 선입니다.

보통은 둥글 둥글한 선으로 되어 있지만 요즘에는 이런식으로 나오는게 유행인가 봅니다.

이 디자인의 좋은점은 꼬임 방지입니다

주머니에 넣다보면 이게 어떻게 꼬여 있는지 신기할 정도로 꼬여 있는 이어폰줄..

그 현상을 방지해 줍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다른 상품과 비교해 보면 분명 두 제품 모두 제가 방금 전에 언급한 기능을 모두 적용했지만 이 제품이 보기에 더 좋아보입니다

거기다 이런식으로 줄을 잡아당길수 있죠

제품은 ABS 수지 라고 불리우는 재질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변색. 부식에 강한 소재로 자동차 부품이나 헬멧등을 제작할때 쓰이는 소재라고 하네요

중저음을 잘 표현해줍니다만 아쉽게도 제가 듣는 음악은 높은 톤의 아이돌 음악들 ..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이 제품은 지금 1+1 행사를 하고 있다는 점!

한개 가격에 2개를 살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가격이 깡패입니다 )